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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노트북에 유용했던 단축키와 터치패드 그리고 기능들

SongMinu 2022. 2. 1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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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3년? 정도 사용한 노트북

asus 젠북(ux434) 13인치 인텔 i7 10세대 램 16기가 하드 1 테라 그래픽카드 mx240

요렇게 생겼다...

공부용 노트북을 하나 장만하고 싶어서 13인치 모델들 중에서 사려고 했고... 이것저것 보다가 저 터치패드가 터치패드 기능만 되는 게 아니라 모니터도 되고,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게 너무 신기해서 샀었다. (현재는 13인치는 더 이상 팔지 않는 듯하다.)

 

일단 본론부터 말하면 이 노트북을 쓰면서 마우스는 쓰지 않았다.

터치패드 쓸 때 느낌이 지금까지 쓰던 노트북들보다 사용감이 좋았던 것도 있긴 하지만, 윈도우 노트북에서 제공하는 터치패드 제스처와 각종 단축키들을 사용을 하다 보니 마우스는 딱히 필요가 없었다.

 

그리고 주변에 생각보다 사용 가능한 단축키나 제스처의 기능들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 글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볼진 모르겠지만...

내가 주로 사용하는 단축키들과 터치패드 제스처를 한번 글로 남겨보기로 했다. (이 글도 노트북으로 작성 중)

글 구성은 이렇다. 

1. 단축키

2. 데스크톱 기능

3. 터치패드 제스처

4. 번외

글중 가 있는게 내가 정말 애용하는 단축키이다.


1. 단축키

단축키 중에 누구나 아는 컨트롤+C 컨트롤+V, 컨트롤+Z, 컨트롤+A는 따로 설명은 하지 않겠다.

- 크롬 사용할 때

먼저 크롬을 쓸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축키는 이렇다.

그리고 크롬뿐만 아니라 다른 대부분의 브라우저들에서도 되는 걸로 알고 있다.

1. 컨트롤+T : 새 탭 열기

새 탭 열고 북마크 누르고.... 새 탭 열고 복사한 URL 붙여넣고 엔터...

2. 컨트롤+W, 마우스 휠 클릭 : 현재 보고 있는 탭 닫기

이 단축키가 진짜 유용한 단축키이다.

모르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고 크롬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프로그램들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vscode에서 소스파일 여러 개 띄워 놓고 이 단축키를 한번 써보면 보고 있는 소스파일을 닫는다. 

프로그램 내에 여러 탭을 띄우는 형식의 프로그램은 대부분 다 먹히는 것 같다.

3. 컨트롤+R : 새로 고침

키보드를 쓸 때 손목을 책상에 붙이고 사용하는데 f5를 누르기 위해 손목을 들기 귀찮아서 쓸 때가 많다.

4. ⭐컨트롤+쉬프트+T : 마지막에 닫았던 창 다시 열기

이 단축키도 진짜 좋은 단축키이고,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

한번 크롬을 킨 상태로 이 사이트 저 사이트 들어가서 탭을 여러 개 만들고 컨트롤+W로 몇 개 닫았다가 이 단축키를 연타를 해보면 다시 하나씩 다 열 수 있다.

혹은 크롬에 탭을 여러 개 띄워 놓은 상태에서 실수로 크롬 자체를 꺼도 걱정할 게 없다... 크롬을 켜고 이 단축키를 누르면 다시 다 열어준다.

5. 컨트롤+마우스 왼쪽 클릭 : 링크를 새탭으로 연다.

블로그나 어떤 사이트에서 링크를 누를 때 난 새탭에서 열렸으면 좋겠는데 보고 있는 탭이 링크가 바뀌는 경우를 자주 경험해봤을거다.

이럴 때 유용하다. (혹은 마우스 가운데 버튼을 눌러도 똑같은 기능이 된다)

6. F6 : 주소 URL 선택이 된다.

보고 있는 url 복사하고 싶을 때 편함, F6 -> 컨트롤+C 하면 빠르게 URL 복사 가능

7. 컨트롤+마우스 스크롤 위,아래 : 크롬 확대 축소 (터치패드 확대/축소 랑은 다름)

터치패드가 없는 PC에서만 종종쓰고, 노트북에선 터치패드 확대를 이용한다.

8. 컨트롤+페이지업,페이지다운 : 탭 이동

페이지업은 왼쪽 탭으로 이동하고 페이지다운은 오른쪽 탭으로 이동한다.

9. 컨트롤+1~9 : 탭이동

1~8번 까진 탭 순서로 이동하고 9는 맨 마지막 탭으로 이동한다.

1번탭에 네이버 2번탭에 티스토리 3번탭에 지메일이 열려있다고 가정하고

컨트롤+1은 네이버가 열린 1번탭으로 이동한다.

먼트롤+3은 3번탭으로 이동하고 컨트롤+9도 마지막 탭인 3번탭으로 이동한다.

- 화면캡처

프린트 스크린 키를 누르면 화면이 캡처되는 건 대부분 알고있을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알트+프린트 스크린은 많은 사람들이 모른다. 

현재 보고있는 프로그램만 부분 캡처를 해주는 기능이다.

주변에 알려주면 가장 반응이 좋았던 단축키중 하나이고, 나도 많이 쓰고 있는 단축키이다.

 

부분캡처 관련 글을 검색해봐도 대부분 무슨 프로그램을 쓰는 경우가 많았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난 부분 캡처가 필요한 경우는 대부분 진짜 딱 캡처하고 복사 붙여넣기만 딱 하면되는 경우가 대부분이 었다.

프로그램을 쓰면 캡처하고 ,저장 위치열고, 캡처본 열고, 복사하고, 붙여넣기 이걸 내 성격상 답답해서 못한다.

 

지금 한번 프린트 스크린키만 누르고 그림판을 열어서 붙여넣기를 해보자.

화면 전체가 캡처가 된다. 모니터를 1개만 쓰고 있으면 뭐 대충 그림판에서 잘라내면 되지 하겠지만, 모니터가 2개면 2개의 화면 전체를 캡처 해버린다.

 

이번엔 지금 보고있는 이 브라우저를 보고있는 상태에서 알트+프린트 스크린을 누르고, 그림판에 붙여넣기를 해보자.

그럼 브러우저 프로그램만 딱 캡처된게 들어간다.

카톡 대화창도 되고, 디스코드도 되고, 게임도 대부분 되고, 대부분의 프로그램들은 다 된다.

 

추가적으로 윈도우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해주는 캡처도구가 진짜 유용한 프로그램이다.
한번 캡처도구를 켜서 아무 부분이나 드래그해서 캡처를 한 후 컨트롤+C를 한뒤 그림판이나 카톡에 컨트롤+V로 붙여넣기를 써보시길... 진짜 많이 쓰는 프로그램이다.

보통 카톡하다가 캡처 사진을 보내고 싶을 때 많이 사용하기도 하고, 블로그 글 작성 중에 사진 첨부하고 싶을 때도 많이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윈도우+쉬프트+S도 캡처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눌러서 캡처하고 클립보드에 저장했다는 알람창 뜬걸 누르면 캡처된걸 볼 수 있다. 거기서 바로 컨트롤+C로 복사해서 다른 곳에 붙여넣을 수도 있고, 파일로 저장할 수도 있다.

- 윈도우 키

윈도우 키 조합으로도 괜찮은 단축키가 꽤 많은 걸로 알고 있다.

그중에 내가 주로 사용했던 건 이렇다.

 1. 윈도우키 

윈도우 키만 누르면 이렇게 열리는 건 다들 알 것이다. (모른다면 지금 한번 눌러보세요...)

이 창의 크기를 조절도 할 수 있고, 내가 자주 키는 프로그램들을 저렇게 셋팅해서 쓰고 있다.

저기에 없고 찾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윈도우키 -> 타이핑하면 된다.

이게 쓰기 나름이긴 한데 난 진짜 이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생각보다 이걸 안 쓰는 사람들이 많다.

저기에 추가하는 방법은 프로그램 우클릭해서 시작화면에 고정을 누르면 추가가 된다. 그 이후 자기가 원하는 자리에 옮기면 끝

2. 윈도우+방향키(상하좌우) : 화면 정렬

지금 보고 있는 있는 창이 최대화가 아닐 때 : 윈도우+위 방향키를 하면 창을 최대화시킨다.

최대화시킨 상태에서 윈도우+아래 방향키를 하면 창을 최대화시키기 전 크기로 줄인다.

그리고 다시 윈도우+아래 방향키를 하면 최소화한다. (이건 아직도 정확히 이해를 못 하겠는데 최소화될 때도 있고 더 작게 변할 때도 있다.)

윈도우+좌,우는 누른 방향으로 반을 채운다. 다른 열려 있는 프로그램들이 있으면 남은 반을 채울 프로그램을 선택하게 한다. 

이게 글로 쓰려고 하니깐 설명하기가 너무 어려운데... 한번 프로그램 하나 잡고 하나씩 한 번 하면서 체험을 해보는 걸 권한다....

3. 윈도우+E : 파일 탐색기를 열어준다.

회사에서 유독 파일 탐색기를 여러 개 열어두는데 이 단축키가 참 편하고  많이 쓰는 것 중 하나이다.

4. 윈도우+R : 실행창을 띄워준다.

띄우고 notepad 입력 -> 엔터 -> 메모장 실행

cmd -> 엔터 -> cmd.exe 실행

이런 식으로 프로그램들을 실행할 때나, 윈도우 설정창을 띄울 때 등등 사용한다.

5. 윈도우+A : 알림 창을 띄워준다. (이건 데스크탑PC 보단 노트북 쓸 때 자주 사용함)

6. 윈도우+D : 현재 열려있는 프로그램들을 모두 최소화시킨다. 

한 번 누르고 아무것도 안 한 상태에서 다시 누르면 최소화시킨 프로그램들을 다시 돌려놓는다. (한번 해보세요)

7. 윈도우+L : 화면 잠금 (보통 회사에서만 씀)

8. 윈도우+1~0(숫자) : 작업표시줄에 있는 프로그램을 실행시킨다. (이미 실행 중이면 해당 프로그램으로 포커싱 됨)

이 기능은 키보드 오른쪽에 있는 키패드에서도 먹히는 진 모르겠다. (풀배열 키보드가 없어서...)

내 노트북 작업표시줄 셋팅을 저렇게 해놨는다. (자주 키는 것들을 고정시켜 놓음)

저 빨간 동그라미부터 1번이다. 

작업관리자랑 캡처도구 1, 2번 말곤 단축키를 안 쓰긴 한다. (솔직히 3번까진 누를 만 한데 4번부턴 누르기가 힘듦...)

 

9. 윈도우+탭 : 이건 지금 직접 한 번 눌러서 체험하는 걸 권장..

열려 있는 프로그램들을 한눈에 볼 수 있고, 프로그램을 닫을 수도, 다른 데스크톱으로 프로그램을 넘기거나, 화면을 다른 데스크톱으로 옮길 수 있다. 

이것도 많이 쓰는 단축키 중에 하나이다

10. 윈도우+쉬프트+S : 캡처도구, 최근에 알게 된거긴 한데 잘 안쓴다.

그냥 윈도우+2(캡처도구) -> 캡처 -> 복사 -> 붙여넣기 이게 더 빠르다.

2. 데스크톱 기능

이건 맥북의 데스크탑 기능을 생각하면 된다.

윈도우에서도 이 기능을 쓸 수 있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엄청 많다. 

집에서 데스크탑PC를 쓸 때는 딱히 필요가 없어서 안 쓰긴 하는데, 노트북 사용할 때, 회사에서 업무용PC에서 정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윈도우+탭을 누르면 이런 화면을 볼 수 있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내 노트북의 화면인데 5개가 열려 있는 걸 볼 수 있다.

아마 지금 이 기능을 처음 접하면 데스크톱1 만 있을 것이다. 새 데스크톱을 누르면 데스크톱이 1개 추가된다.

1. 컨트롤+윈도우+D : 새 데스크톱 1개를 추가하고 그 화면으로 이동한다. 

이 단축키는 거의 안쓰고 보통은 윈도우+탭으로 추가하거나, 노트북일 경우엔 손가락3개 올리고 추가한다.

2. 컨트롤+윈도우+좌,우 방향키 : 데스크톱 화면을 옮긴다.

3. 컨트롤+윈도우+F4 : 현재 보고 있는 데스크톱 화면을 닫는다.

열려 있는 프로그램들이 있는 상태로 닫으면 좌측? 데스크톱으로 모두 옮긴다.

데스크톱1, 2, 3이 있는 상태에서 데스크톱2에 카카오톡과 크롬이 열려 있고 데스크톱2에서 이 단축키를 누르면 카카오톡과 크롬이 데스크톱1로 옮겨진다.

이 단축키는 거의 사용안하고 데스크톱을 닫을 땐 보통 윈도우+탭에서 닫는다.

 

난 데스크톱 기능을 이렇게 쓰고 있다. (노트북 기준)

데스크톱1 vscode, 크롬(vscode에서 실행한 웹 보는 용도 + 검색 용도)

데스크톱2 카카오톡, 크롬(웹서핑용)

데스크톱3 원노트

데스크톱4 노션

이렇게 셋팅해서 쓰고 있다.

윈도우+탭이나 터치패드 손가락 3개 위로 올리기를 써서 프로그램을 다른 데스크탑으로 필요한 곳에 옮기는 것도 자주 사용한다.

 

회사 개발PC는 더블모니터를 사용하고 있고 이렇게 셋팅해서 쓰고 있다.

데스크톱 모니터1 모니터2
데스크톱1 vscode 여러개 이클립스, 크롬(프로젝트에서 실행중인 웹 보는 용도 및 개발 중 필요한 화면)
데스크톱2 4분할로 ssh 접속한거 4개
테스트 서버 로그나, 서버 내에서 명령어 칠 용도들
배포 및 테스트 서버 웹, 문서 작성 등등

이런 식으로 사용한다. 개발 하다 빌드까지 다 되면 컨트롤+윈도우+방향키 오른쪽으로 넘어가서 ssh에 명령어 때리고, 테스트 서버 확인하고 다시 코딩하려며 컨트롤+윈도우+방향키 왼쪽 끝

 

맥북의 데스크톱 기능과 같다고 설명하긴 했는데, 맥북을 쓰다보니 윈도우의 새 데스크톱의 기능은 아쉬움이 좀 크긴하다.

맥북의 데스크톱 기능과의 차이는 이렇다.

 

맥북은 데스크톱의 순서를 변경할 수 있지만 윈도우는 변경할 수 없다.

예를 들어 데스크톱이 4개 1, 2, 3, 4가 있다고 할 때 맥북은 이 4개의 순서를 바꿀 수 있다.

1, 3, 2, 4 이런 식으로.... 하지만 윈도우는 만들어진 순서에서 변경할 수 없다.

 

맥북은 데스크톱 화면에서 프로그램의 위치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지만 윈도우는 제약이 좀 있다.

윈도우 노트북과 맥북 둘다 모니터를 연결했해두고, 각각 데스크톱이 여러개가 있다고 할 때

윈도우는 데스크톱 화면에서 프로그램의 위치를 다른 화면으로는 옮길 수 없고, 데스크톱 화면으로만 이동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노트북 화면에 데스크톱1에 메모장을 켜놨다고 할 때 데스크톱 화면에서 메모장을 모니터 쪽 데스크톱 화면으로 이동시킬 수 없고, 노트북 화면의 다른 데스크톱 화면으로만 넘길 수 있다.

맥북은 이런 제약없이 모니터 쪽으로 옮기거나, 모니터쪽 다른 데스크톱으로도 옮길 수 있다.

3. 터치패드 제스처

본문 초반에도 이야기했지만 윈도우 터치패드 제스처도 제공하는 기능이 좀 있다.

제스처 기능의 종류를 모르는 사람들이 정말 많은 데, 이건 윈도우 노트북들의 터치패드가 드럽게 작고, 사용감이 구려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터치패드 기능을 잠궈버리고 마우스를 쓰게되는 경우가 많다보니 그런것 같다.

그나마 요즘 나오는 노트북들 중에선 좀 크게 나오는 곳도 좀 생기고 있긴하다....

우선 가장 기본적인 기능으론

손가락1개 터치 : 마우스 클릭

손가락1개 꾹 누르고 움직이기 : 드래그

손가락1개 두번 톡톡 : 더블 클릭 or 드래그(두 번째 터치 때 손가락을 때면 더블 클릭이고, 떼지 않고 유지하고 있으면 드래그 가능)

손가락2개 터치 : 마우스 우클릭

손가락2개 위아래 : 마우스 스크롤

이렇게 있고, 이제 주변 사람들이 잘 모르던 제스처로는 이렇다.

손가락2개 좌우 : 뒤로, 앞으로?

크롬 말고는 사용 안해봤다.. 브라우저는 다 되는 걸로 알고 있다.

1개 탭에서 페이지를 이동후 다시 뒤로 가고 싶으면 손가락 2개를 오른쪽으로 쓱 해주면 된다.

손가락2개 벌리기 오므리기 : 확대 축소 (이미지나 크롬 사용 중에 모니터가 작아서 자주 사용함)

이 기능이 맥북에서만 제공하는 줄 아는 사람들이 좀 있었다.

손가락3개 위로 올리기 : 윈도우+탭과 같은 기능이다.

손가락3개 아래로 내리기 : 윈도우+D와 같은 기능이다.

손가락3개 좌우 : 알트+탭과 같은 기능이다.

자주 사용하는 기능인데, 데스크탑1에 vscode, 크롬 이런 식으로 보통은 프로그램이 2개만 열려 있을 때 사용한다.

vscode, 크롬 둘다 최대 화면으로 놓고 쓰면서 소스를 작성을 한다.

결과를 확인할 때 손가락 3개를 오른쪽으로 한번 쓱 하면 크롬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다시 오른쪽으로 쓱 하면 vscode가 열린다. 

힘들게 알탭할 필요 없이 손가락 3개만 쓱 하면 되는 게 얼마나 편한지 쓰다보면 알 수 있다.

이게 조절하기가 힘들어서 3개 이상부턴 솔직히 이걸로 원하는 프로그램 키는 게 힘들다. 3개 이상부턴 그냥 알탭이나 윈도우+탭을 쓴다.

손가락4개 좌우 : 컨트롤+윈도우+좌,우 방향키와 같은 기능이다. (데스크톱 화면 전환)

 

그리고 이건 다른 노트북에서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터치패드로 드래그를 하다 보면 자리가 모자를 때가 있다.

근데 누른 상태로 쭉 내리거나 창 크기를 늘릴라고 한쪽으로 쭉 땡기다가 터치패드 끝부분에 닿은 상태로 냅두면 그냥 계속 진행하게 끔 처리를 한다.

그래서 우연히 알게된 이후로 잘 쓰고있다.

 

이 외에도 더 있던 것 같은데 딱 이 정도만....

 

번외

텍스트 선택 관련해서 사용하는 단축키

이 기능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익숙해지면 도움이 정말 많이 된다. 마우스를 쓸 필요가 줄어듦

ㅂㅂㅂㅂㅂㅂㅂㅂㅂ11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

ㅁㅁㅁㅁㅁㅁㅁㅁㅁ22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ㄴㄴㄴ ㄴㄴㄴ ㄴㄴㄴ33ㄴㄴㄴ ㄴㄴㄴ ㄴㄴㄴ

이 3 줄을 복사해서 메모장을 띄우고(윈도우+R -> notepad 입력 -> 엔터 -> 메모장)  한번 따라 해보세요.

 

괄호 안은 기능인데, 노트북이 아닌 키보드일 경우에는 fn빼고, 방향키 대신 괄호 안의 키를 사용하면 된다. 

fn+쉬프트+방향키 오른쪽(엔드) -> 쉬프트+엔드 이런 식으로...

 

ㅂ 맨 앞에 두고 fn+방향키 오른쪽(엔드)를 하면 맨 끝으로 간다.

그럼 여기서 쉬프트를 추가하면 fn+쉬프트+방향키 오른쪽(엔드)를 하면 포인터부터 맨 끝까지 텍스트를 선택한다.

 

11 사이에 놓고 fn+쉬프트+방향키 왼쪽(홈)을 하면 11 사이부터 텍스트 맨 앞까지 선택이 된다.

반대로 맨 끝에서 엔드 대신 방향키 왼쪽(홈)을 누르면 맨 처음으로 간다

 

ㅂ 맨 앞에 두고 쉬프트만 누른 상태로 방향키 아래를 누르면 1줄씩 내려가면서 선택이 된다

 

11 사이에 놓고 fn+쉬프트+방향키 오른쪽(엔드) 그리고 쉬프트만 누른 상태로 방향키 내리기

이런 식으로 사용할 수 있고 11 사이부터 그냥 쉬프트+아래 방향키만 해도 비슷한 결과를 볼 수 있다.

 

ㄴ 맨 앞에 두고 컨트롤+방향키 오른쪽을 하면 단어 단위로 건너 띈다.

 

쉬프트를 추가하면 단어 단위로 텍스트를 선택한다. (물론 왼쪽으로도 됨)

 

ㅂ 맨 앞에 두고 fn+컨트롤+방향키 오른쪽(엔드)를 누르면 글의 맨 아래로 간다. (포인터 위치부터 맨 끝까지..)

 

22 사이에 두고 쉬프트+컨트롤+fn+방향키 오른쪽(엔드)를 누르면 22 사이부터 맨 아래 텍스트까지 선택한다.

 

이 외에도 더 사용하던 상황이 있던 것 같은데 막상 작성을 하니 기억이 안 나서 여기까지만..

단축키에 쉬프트를 추가하면 텍스트를 선택하게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아무튼 이런 식으로 쓰다 보면 마우스를 이용해 텍스트 특정 부분을 힘들게 드래그하는 빈도수가 상당히 줄어든다.

마치며....

사실 이 글을 작성하게 된 이유 중 하나는 최근 맥북 m1프로를 샀는데

기대를 너무 하고 사서 그런 건지... 아쉬운 게 좀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맥북의 장점이라고 유독 많이 언급하던 게 데스크탑 기능과 터치패드 제스처로 기억한다.

윈도우에서도 제공하는 기능들을 잘 모르고 말한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좀 많이 들었다.

윈도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런 기능들을 몰랐다면 한번 알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작성했다.

지금은 맥북을 써보면서 위 기능을 제외하면 윈도우 노트북에 비해 좋다고 느낀 부분들 좀 있어서 요즘은 맥북을 사용하고 있다.

조만간 맥북을 쓰면서 느낀점을 작성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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