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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FORWARD 22 후기

SongMinu 2022. 11. 2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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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말쯤, 어디서 보고 신청을 했었는지 기억이 안 나는데 아마 핸드폰으로 인터넷 돌아다니다 광고가 뜬 걸 보고 신청했던 것 같다.

이런 기술 컨퍼런스를 한 번도 안 가봐서 경험해보고 싶어 신청을 했었다.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당첨된 사람만 참가할 수 있다는데 신청해놓고 까먹고 있다가 11월 15일에 참가가 확정되었다는 이메일을 받고 생각이 났었다.

일정은

09:00 ~ 10:00 등록

10:00 ~ 10:40 키노트

11:00 ~ 11:40 세션1

11:40 ~ 13:00 점심시간

13:00 ~ 13:40 세션2

14:00 ~ 14:40 세션3

15:00 ~ 15:40 세션4

16:00 ~ 16:40 세션5

17:00 ~ 17:40 세션6

 

11시부턴 강연장 같은 곳이 총 7 트랙이 있고, 각 트랙별로 다른 컨퍼런스 주제의 세션들로 구성되어 있어 자기가 원하는 세션의 트랙에 들어가서 참여하는 구조였다.

https://forward.nhn.com/2022/sessions

 

NHN FORWARD 22

기술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NHN 기술 콘퍼런스 - 11월 24일에 만나요.

forward.nhn.com

세션들의 종류가 아주 다양해서 전날에 하나하나 보고 아래와 같이 결정했다.

첫 번째는 지금 내가 배그 API로 개인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 게 있어서 들으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선택했다.

내용은 조금 아쉽긴 했지만 나름 만족스러웠다.

만들면서 고민해야할 부분에 대해서 어느정도 도움이 됐다.

 

두 번째 엘라스틱서치는 이전 직장에서 사용해본 경험이 있는 데, 여긴 어떻게 사용할까? 하는 궁금증으로 선택했다.

실제 사용하고 있는 아키텍처와 인덱스, 쿼리 등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내용들이어서 내가 궁금해하는 게 해소되어 만족스럽게 들었다.

 

이 외에 다른 것들도 내가 관심이 가는 주제들로 세션을 선택했다.

 

그리고 트랙 밖에 있는 여러 스폰서 부스, 성장 부스에서 이벤트에 참여하면 상품들을 받을 수 있었는데

참여하기가 너무 힘들었다.

40분간 세션을 듣고 다음 세션까지 남은 20분이라는 시간에 각 스폰서, 성장 부스를 방문하면 그사이에 트랙에 들어가서 앉을자리가 없어져 있거나 못 들어가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게 좀 아쉬웠는데

선정된 인원만 모였고 건물도 꽤 크다 생각했는데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았다.

스폰서 부스 하나하나의 줄들이 다 너무 길어서 갈 엄두가 안 났다.

각 트랙별로 크기도 달라서 어떤 트랙은 넓어서 많은 사람이 들어갈 수 있었지만, 어떤 트랙은 생각보다 작아 많은 사람들이 서서 들어야 했다. 더 이상 자리가 없어서 입구컷의 상황이 발생하는 게 아쉬웠다.

사람이 많아 사진 찍는 것도 좀 어려웠다...

그래도 아쉬움이 조금 있긴 했지만, 여러 기술들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해 들을 수 있는 기회여서 좋은 경험이었다 생각된다.

 

아래부턴 찍은 사진들

입장 등록 시 받은 명찰과 팜플렛

이름 밑은 소속회사가 적히는데

신청 당시에 백수고 회사 입력란이 필수라 아무 생각 없이 "퇴사해서 현재없음" 이라 적고 제출했는데 ㅋㅋㅋㅋ

입장할 때 찍으라고 받은 QR코드를 찍으니깐 이름과 회사가 적힌 종이가 프린트되어 나오는 걸 보고 기겁했다.

알았으면 저렇게 안 적었지... 바로 뒤집어서 걸고 다녔다 ㅠ

2층과 5층에 세션들을 들을 수 있는 트랙들이 있고, 2층엔 성장 부스에서 개발 관련 서적 판매와 이벤트 참여에 대한 선물 증정이 있었다.

5층에 있는 스폰서 부스에서도 이벤트 참여와 선물 증정이 있었다. 

11시 키노트 시작 전

스폰서 부스존 구경하다 너무나도 긴 줄에 포기하고 들어갔는데 이미 자리 잡고 앉아있는 분들도 상당히 많았다.

11시 키노드에서 보여준 슬로건

이 슬로건을 보여주신 분 이름과 어느 팀이었는지는 생각이 안 난다..

점심으로 제공된 도시락

기대 이상의 도시락 퀄리티에 맛있게 먹었고...

게임존에서 받은 스탬프로 교환받은 과자....

게임이 틀린 코드 찾기, 코드 타이핑, 메이즈 레이싱, 포워드 카드 매칭 이렇게 4가지였는데

코드 타이핑, 포워드 카드 매칭 이렇게 2개밖에 못했다.

캠 커버

세션 하나가 10분 일찍 끝나서 나왔는데 깃허브 부스에 사람이 적어서 이벤트 참여하고 받은 웹캠 커버와 스티커

3개 중 1개는 사용 중인 맥북에 붙였는데 가까이서 보니 조금 삐뚤어졌다...

다시 떼서 붙이려고 하니 잘 안 떨어지고 가까이서 보는 거 아니면 티 안나길래 그냥 냅뒀다.

 

강연 자료도 몇 개 찍긴 했는데 이건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어서 첨부하진 않았다. (몇 개 찍지 않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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